집에서 갖구온...당근....
주변에 잔뿌리가 조금 있던데.....싹 밀어내구.....채칼이 없으니....걍 잘게 썰어서....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굴리다가......소금 좀 뿌리구....끝~
역시 집에서 갖구온 팽이버섯두 같이 볶으려 했는데......그 분은 맛이 가셔서..ㅡ,.ㅡ;....
예전에...자취방에서.....쿡젠에 조린적이 있었는데...
지난 주에 집에 갔다가.....어머니 안계신 틈에 싹나고 있던 감자를 보고....얼른 처리해야겠기에....
감자 4개에....양파 1개를 물 넣구 익히다가.....간장...물엿....마늘 다진거...후춧가루...를 넣구 조려줬다...
집에 있는 도구들을 쓰니....편하구 좋드만..ㅋ
거기서 자신감(?)을 갖구......집에 남은 감자 5개와 양파 한개를 갖구 와서....
자취방에서 다시 조려봤다...
감자 1개는 썩어서 버렸구.....
감자 4개 썰어서....소금물에 담가두고......양파 썰어두고...
소스는...간장(이건 내가 마늘짱아찌 담가둔 간장...신맛이 덜하구 맛간장처럼 되서 이럴때 쓰기 좋다..)...
굴소스 약간....설탕....마늘 다진거...후춧가루.....볶음 하구 남은 당근....
이번엔 첨부터 소스랑 물타서 익혀줬는데....
ㅎ 덜어서 사진찍으니 보긴 저렇지만.....꽤 잘됐다...ㅋㅋ
인터넷에서 찾아보니....죄다 기름에 볶다가 조리던데....기름 안쓰구 그냥 조려두 좋은 듯...
갖구온 반찬에...만든 반찬에...
아...찬이 많구나....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