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야구장가서 찍은 홍포수의 사진..
올시즌...아깝게...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치면서...아쉬웠던게...결정적일때의 한방이었다..
정규시즌때도 그랬구....
그럴때마다 ...타선의 폭발력을 위해서...
홍성흔도 주전에 나와야 된다는게 내 생각이었다..
포수에는 채상병이 공수에서 잘해주구 있으니...홍성흔이 1루...
노장 안경현이 지명....뜬금포 최준석이 대타...
이럼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기사를 보면..본인은 포수를 하구 싶어하는데...
사실 포수로서의 홍성흔은....그렇게 큰 장점이 없다..
도루저지율두 낮구...(어깨가 약해서..)...블로킹두 하위권이구...
볼배합두..안좋기루 소문났는데....
파이팅과....타격에 관한 센스가 일품인지라...골든글러브두 타구 했었다..
혹자는...그래두 국가대표 포수 아니냐....구 하는데..
홍성흔이 국가대표 포수로 나가서 마스크를 쓴건..기간 중 필리핀/중국..등의...
야구 후진국과의 시합때 뿐이다.....ㅡ,.ㅡ;
하지만...정상컨디션때는 해마다 클린업트리오로 절정의 타격센스를 보여주니까..
그 장점을 살리자면...변신이 불가피하다구 보는데.....
흠....본인은 안그런가부다..
양준혁....1루수로 시작해서...이승엽에 밀리면서 흔쾌히 외야루 갔구...
현재는 국내 최고의 지명타자로 서있다..
이택근...포수로 입단했지만...자리가 없어서...1루로 갔고...현재는 외야도 보구 있다..
그렇게라두 해서 팀에서 그를 주전에 넣으려는건..역시 그가 갖고있는 타격력때문이다..
두산의 라인업에서...
안경현의 1루는..막강하다..하지만..그 나이에 전경기 선발출장은 무리다..
세대교체두 필요하구....
최준석..이 있지만....수비는 무리다..ㅡ,.ㅡ;....
어느 나라의 야구팀이나..1루수는..거포의 상징이다..
피치못할 경우가 아니라면...수비에 대한 센스가 좀(!) 있고..타격이 강하면...
1루수에 세우고..선수도 1루를 선호한다...
몸이 편할려면 지명타자가 더 나을거 같지만...선수 말로는..
경기에 대한 감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수비에두 나서야 한단다...
짧은 생각으로 시작한게.....연설이 되버렸네..ㅡ,.ㅡ;
암튼..홍성흔....그도 변신해야 한다...
이승엽...이종범...선동열......다들 자기 고유의 포지션을 과감히 포기하고..
경기에 설 수 있는 자리로 변신을 했고....
역시 다들 발군의 센스를 가진터라....다들 성공했다...
두산에서..최준석에게 외야를 보라구 하든가?...아니다...
그에겐 그런 야구센스가 부족하기 때문에..그런 권유도 안한다..
팀에서도..그럴만하니 권유한거다....같이..야구하구 싶어서.....
부디....홍성흔이...현명한 - 어디까지나 팬 입장이긴 하지만 -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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