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호텔 앞 누각의 처마 끝에 걸린 아침 해....
먼저 간 곳은 금편계곡....
금으로 된 채찍을 늘어놓은거 같이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계곡..
이 바위산은...신선이 도끼를 내려놓다가..
콱 찍어버려서 이렇게 갈라졌다고 한다..
금편계곡은...경사도 완만하게..주욱 뻗은 삼림욕장 같은 분위기였다..
하두 전날 가이드가...많이 걸으니 단단히 준비(?)하라구 해서..
쫄았는데.....모...경사가 없으니 좋았다....
길 옆으론 이렇게 물길이 같이 가고...
이 곳 역시 관광객이 걷기 좋게끔 잘 깔아놨다...
중간중간엔 쪼그만 평균대들을 깔아놓은 길도 나오고..
낮은 기둥들로 된 기둥들도 나오고......
정말...삼림욕장 같았다..
난 첨에 "저 바위를 보세요~" 해서....
멧돼지 바위인가...했는데....쌍거북바위란다..ㅡ,.ㅡ;;;
(멧돼지를 세번 말하고 사진을 다시 보시라..^^)
전날..무릉원에서도 그랬지만..여기서도 역시.....
둘이 들구 가는 가마들이 있다..
한국말로 "아줌마 가마 5천원~" 그런다....
계곡 초입부터 끝까지 가는 코스...
얼씨구나 하구 타면....나중에 3만원을 달란다....
이유를 물어보면...
5천원은...한사람이 한번가는 요금인데...
가마꾼이 앞뒤에 한명씩이니 일단 만원.....
중간에 숨돌리는 척 쉬는데..그게 만원어치 다 온거라나...
말두 없이 쉬다가다 쉬다가다 해놓구선....
아까 만원어치 코스 다 왔을때 왜 안내렸냐구 되려 묻는단다...ㅎㅎㅎ
TIP. 중국 관광 중 가마는 같이 간 가이드가 흥정하기 전까진 절대 탑승금지~!
생각보다 많은 고기들이 있는데..저 중 사이즈가 국물용 큰멸치 이상되는 넘들은..
죄다 꼬챙이에 끼워져 한 쪽 옆에서 연탄불에 구워 팔고 있다....
중간 휴식지에 본....완전 수동 놀이기구.....
물레방아에 그네를 달아서...네 명의 장정이 돌린다..
무지 빠르더라.....
휙휙 돌때마다..삐걱~삐걱~하니 스릴 두배....ㅡ,.ㅡ
금편계곡을 지나... 십리화랑으로 왔다...
그림같은 풍경이....십리에 걸쳐 있다고 해서....십리화랑.....
워낙에 더운 곳에...코스가 길어....모노레일이 다닌다...
물론...레일 옆으로 보도두 있어서..걸어서 가도 된다..
그 곳에서 본 삼선녀상....
십리화랑의 유명한 바위 중.....
약초캐는 할아버지...
왼쪽을 보고있는거고...등바구니에 약초도 담겨 있다..^^;
테두리 안을 잘 보면...사람 얼굴이 보인다.....
이것도..음...사자..라고 하는데...난 개..같던데..ㅡ,.ㅡ;;
오후에는....역시..최고의 종유동굴인..황룡굴에 갔다..
축구장의 네배 넓이로...4층으로 이루어 졌는데....
안에서 배도 타고..계단도 오르내리고 하게 된다...
이 안에는 아직 개발 안된 갈래 동굴도 많다고 한다...
처음에 급한 마음에 플레시를 터뜨려가며 찍었다...
플레시를 터뜨리고도 여기까진 준수하게 나왔다..
이건..굴의 천장....
삼각대가 없어서...주변에 아무거에다가 지지해놓고...
셔터를 약간 오래 열고 찍었다....야경찍듯이.....훨 낫다..^^;;
오른쪽의 노란 라인이...사람이 다니는 길의 난간.....
난간 위로 붉은 빛이 닿는 곳까지가 사람 키보다 좀 높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나타나는데...이 곳의 종유석들은 상당한 크기였다..
종유석이 자라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니...최대/최고다...ㅡ,.ㅡ;
종유석동굴을 보면..우리 나라랑달리..손 안닿는데에 사람이 다니게 해놨다..
그러니..누가 끊어갈라면...주변 관리인 눈에 확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장가계에서의 1박 2일 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틀동안...상점을 두군데 들르게 했고....
발 마사지도 체험 했었고...전신 마사지도 했었다...
그들은...어릴때 부터 마사지 학교에 입학해서..
수료한 후 바로 돈을 벌기 떄문에...대부분..10대 였다..
장가계의 이 국립공원을 들어갈때는...지문인식카드를 사게 된다..
우리 돈으로 약 5만원 정도...
처음엔 초기화된 카드에 내 지문을 입력하고..
이틀째에는...그 카드를 주고 내 지문을 대어..확인하게 된다..
입구에만...군인들도 보이고 공안이 보이는걸 보면....
그 주변 산들이 돌산인데...안이 비어있다는 가이드 말대로..
군사기지가 꽤나 있는듯.....
1년간 내 지문 데이타를 보관해 준다니......
1년안에 장가계에 다시 가게되면...5만원을 할인 받게 된단다..ㅋㅋㅋ
관광지 어딜 가나...5개 천원을 외치는 장사꾼들이 있는데..
품목도 다양하다..휴대폰 줄...열쇠고리..오카리나..
특히 무릉원에서는...어느 넘이 와서 디카로 휙 사진을 찍는다..
10분쯤 가다보면...내 얼굴이 든 열쇠고리를 내밀며..
천원이라고 한다.....ㅡ,.ㅡ;;
모..덕분에..모자지간에 찍은 열쇠고리 하나 샀다..ㅋㅋ
휴대폰 줄을 5개에 천원 외치는 애들 앞에서..
관심가지는듯 하다가 뒤 돌아서면...
10개에 천원....한번 봐주고 다시 가면..
15개 천원까지두 간다.....
그게 저녁이라면...25개까지도 가는데...
모양이 정말 안예뻐서 안샀다...ㅡ,.ㅡ
장가계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아직도 개발중이라...당장 1년뒤에 다시 가봐도 그 1년전과 많이 달라져 있을거라고한다..
전날 밤 늦게 도착하고...다시금 일찍 일어나서 한참을 달려 8시도 안된 시간에....
장가계의 보봉호로 이동했다.....
입구에서 만난 폭포....
나중에 다시 빙 둘러서 이 곳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그때서야 알았지만...저 폭포 뒤에..산 정상에 보봉호라는..
인공호수가 있고..저 폭포는 그 호수물이 내려오는거라고 한다...
보봉호로 올라가는 길 만난 원숭이.....
이 녀석을 보더니 다들 안경을 감춘다..ㅋㅋㅋ....혹시나 해서..
선착장만 해도 서너개가 되고...중간에는 공연도 하고..
휴식도 취하는 섬(?)도 있고....
암튼..이 모든게 인공이라니...음...
중국에는 약 56개의 민족이 살고 있고...
그 중 95% 이상이 한족..이라고 한다..
장가계에는 약 세개 정도의 민족이 산다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산다는....토가족....
키가작고...보통 바구니를 등에 메고 다니며...
묘족처럼.....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민족이란다...
배가 지나가면...저렇게..토가족 처녀가 의상을 갖춰입고 나와 노래를 부른다..
토가족 전통 중에는...남자가 여자에게 발을 밟히면 결혼을 해줘야 한단다..
결혼을 안해줄거면...3년간 머슴을 살던가....ㅡ,.ㅡ;;
한때 우리나라에서 하던 공익광고 중..
지하철에서 발밟힌 남자가..."데이트 신청할겁니다~"..라고하는
광고는 토가족은 절대 이해 못할 거다..ㅋㅋ
저 멀리 V자 모양의 바위산이..두꺼비 바위...
하늘을 보며 울고 있는 두꺼비....
보봉호는 저 두꺼비의 눈물이 고여서 생긴 호수....
(아까 인공이라고 해놓구선....ㅡ,.ㅡ)
배를 타고 보봉호를 돌면서....크고 멋지다...는 생각만 들었다..
근데 맘에 안드는건...가이드가...설명대신에..배 안에서..노래자랑을 시킨다.
강제로...ㅡ,.ㅡ;;
어르신들이 주로 가는 중국관광이라 그런가..
내가 원래 무표정할때 인상으로 먹어주는 상이라...ㅡ,.ㅡ
어머니에게 마이크가 왔을때.."안하신다잖아요.." 해줬더니..
걍 마이크가 넘어갔다...쓰읍..
나도 음주가무 중 음/주/가..는 꽤 즐기는 편이지만..
관광버스도 아니고...에혀~...상당히 짜증나는 시간이었다...ㅡ.ㅡ+
그렇게 보봉호 관광을 마치고....패키지 중..
필수코스인....상점을 또 갔다..ㅡ,.ㅡ
진주/수정 상점.....물론..산건 없다...ㅋㅋ
식사 후 이동한 곳이....무릉원.....
무릉원 입구....
장가계가 몇 억년 전에 바다였는데..지각변동으로 솟은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바위산이며 삐죽삐죽 나와있다...
여기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데...
높이가 약 350 여 미터짜리....
그중 200 미터 정도는..바위산 안쪽을 뚫어서 만든 부분이고..
그 다음부터가 바깥이 보이는 부분...
오오~ 하는 순간에..엘리베이터가 밖으로 나왔다....
저~ 아래 주차장.....
파노라마 형식으로...두장을 찍어서 붙여봤는데....아...좀 티나네..ㅡ,.ㅡ
사진으로는 잘 감이 안잡히는데...꽤 높았다...
파문.....(얘기 안해주면 잘 안보일까봐..^^;;)
장가계 시내에서 관광지로 오는 길은 험하고 안좋은데..
막상 관광지의 길은 정말 잘해놨다..
곳곳에 절벽끝에 계단설치해서 사진찍게끔 해놓구..
길도 잘 만들어놨고...
사진의 윗부분에 걸쳐져 있는 게 천하제일교...
바위 산에 구멍이 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천하제일교 맞은 편의 정자로 가는 길에....
사랑을 이어준다는 자물쇠들....
저 자물쇠에 둘의 이름을 새기면.....자물쇠가 풀어지기 전까지..
사랑이 유지가 된다.....는 내용인데...
ㅎㅎ..장삿속이 보이지 않는가...
물론 저 자물쇠 중에...갑돌♡갑순..류의 한글도 많았다..
걷기 좋을 만큼의 계단들과 잘 놓여진 돌길...
아까랑 반대방향에서 찍은 천하제일교...
위의 자물쇠 들은 저 천하제일교 난간에 걸려있는 것들...
천하정..이라는 정자도 보인다...
오후 내내 한참을 걷다 보니 지치더라..
북경과 달리 이 곳은 꽤 더웠다...
무릉원의 다른 편으로 이동해서 본 선녀바위...
중앙의 바위가 딱 사람의 옆 얼굴 모양...
이 곳에 구름이 좌악 깔리는 경우가 있다는데..
그랬으면 사진이 정말 멋졌을거 같다...
내가 갔을땐 단지 뿌옇더라..ㅡ,.ㅡ
옥필봉.....저 삐죽 솟은 것들은...모두 하늘에서 쓰는 붓..이라고...
이 곳에는 토가족 여자들이 전통의상(금장식에 화려한 의상들..)을 입고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으면..
스윽~가서 사진에 찍혀준단다...그러구 돈을 달라고...ㅡ,.ㅡ;;;
내 카메라의 셔터 눌러주고도 돈달라는 민족이라니..모..
이렇게..장가계의 세가지 유명한 풍경구 중...
천자상풍경구를 보는것으로 하루를 보내고..
내려가는 길은 역시나..가장 길다는 케이블카를 타고 간다..
저 천자산 간판(?) 뒤에 보이는 건물이 케이블카 타는 곳..
물론..역시..곤돌라 타입이다..
나머지 두장은 곤돌라타고 내려오면서 찍은 풍경들...
중국 관광 중 가장 육체운동을 많이 한 하루였다..
근데...이 날 저녁먹으러 가는 길에...가이드가..
내일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이 걸을거라고 겁을 주더라..ㅡ,.ㅡ
둘째날 아침....5시반에 모닝콜....
6시반에 아침먹고...만리장성으로 이동...ㅡ,.ㅡ;;
휴가였는데...더 일찍 일어나구 더 늦게 자는 일정이었다...아흑~...
땅이 넓구 차두 많구 길은 좁구.....이동시간에 변수가 많아서..
일찍 떠나야만 한다나.....
버스타고 가는 길에 만리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오오~~
설명을 들으니....만리장성은...사실 만리가 아니란다.....
만 2천리란다..ㅡ,.ㅡ;;...
만2천리장성..이라고 하긴 번거롭겠지...ㅎㅎ...
만리장성은 내가 학교다닐때 배운것과는 다르게...
현재는...주로 내땅이 여기까지다..의 개념으로 지어졌을거라는게..
지배적인 학설이란다......
만리장성 중에는...몇군데만 크게 관광지로 만들어둔 부분들이 있다..
그 중 내가 간 부분은..팔달령 부분....
보시다시피..케이블카..라고 하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다...
이때만해도 날이 흐려서..좀 아쉬움이 남았는데...
곤돌라 타고 올라가면서.....
생각보단 꽤 타고 올라갔다...
곤돌라 타고 올라가보니 이미 해가 훤하고....날두 더워졌다..ㅡ,.ㅡ;;
그 부근에서 가장 높은 부분이라는 곳에서 보니...
멀리까지 능선따라 지어진...성벽이 보이는데......
대단하다...라는 생각만 들었다.....
칠보...라는 공예품을 파는 가게.....
칠보..라는 건..수공예로...7가지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진단다...
위의 여섯단계를 거치고 나서......아래의 마지막 도금 단계로 완성~!
인천에서 부터 약 2시간 걸려서....북경공항 도착...
기온은 우리랑 비슷한데....날이 뿌옇다...
2008년에 올림픽을 한다는 북경의 공항은....
어디 버스터미널같다....복잡하구 좁구....무단횡단은 필수고...
사람도 차도..서로를 피할 생각은 별루 없어 보인다...
북경까지 오는 길에 간단한 기내식이 나왔는데...
역시...점심때가 되니 배가 고파온다...
바로 식당으로 안내되어졌다..
북경의 유명한 북한 식당 중 제일이라는.."해당화"....
어릴때 김만철씨 일가가 넘어와서....그 막내 아들이..
우리 국민학교로 견학수업 올때 본 이후로...
오리지널(?) 북한사람과는 이 때 처음 얘기해봤따..ㅡ,.ㅡ;;
이 곳에서 일하는 종업원들 모두는....
고위급 관리의 자녀들로 엘리트들이라고 한다....
차마 그들 사진은 못찍었다........
주 메뉴는 돌솥비빔밥과 냉면이라는데...(관광객용이겠찌..)..
냉면을 먹어봤는데.....맛이 정말 심심했따...ㅜ,.ㅡ
북경의 길거리에는...고급 외제차(벤츠, 아우디, BMW 등등)도 유난히
많이 보였고.....한국 차중에는...현대/기아차가 단연 눈에 가장 많이 띄었다..
기아 마크가 달려있는 엑센트를 봤는데..ㅡ,.ㅡ..
(다른 차들은 현대꺼는 현대마크, 기아꺼는 기아 마크인데...
유독 그 차만 기아마크로 되어있더라)..그 차의 이름은....천리마 2.0 이다...
가이드 말로는..이제 현대/기아차가 현지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는데..가격은....우리보다 2배정도랜다..
우리나라에서 2천만원에 파는 차가..여기선 4천만원 줘야 살 수있는 셈..
다양한 교통수단...전차...2층버스(요건 못찍었다)..관절버스도 보인다..
북경 시내는..서울 종로통 저리가라 할 정도로 차가 많은데...
무면허 운전이 그렇게 많단다...사고도 잦고..
첫 관광지...천안문과 자금성.....
10월 1일이면..중국의 큰기념일이라..이 앞에선 무대 설치공사가
한창이었고......사람도 무지 많았다....
천안문 앞에..박물관이 있는데..그곳에 바로..모택동의 시신이..
유리관안에 관람하기 좋게(?) 놓여져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거긴 안들어가더라......
아..뉴스에서만 보던....그 사진...그문...
이미...마지막 황제를 통해서 익히 본....자금성...
오문으로 들어가 제일 마지막 신무문을 지나면 자금성을 나온거다..
올림픽 대비인지....자금성 여기저기는..공사가 진행중이었고..
날이 흐리면서..대기가 뿌옇게 보여서..좀 아쉬움이 남았다..
이 사진 제일 하단에 문이 오문....
빨간 줄이 주욱 가있다...
그줄이 바로 천자가 다녔다는 길.....자금성 안에서..
오로지 그 길로만 다녔고....그 길로는...
천자 외에 몇몇 사람만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 부분을 젤 기대했었는데....
가운데 용문양의 장식이 박힌 저 계단 제일 위에서..
꼬마황제 부이가 서 있는 포스터...생각 나시는가요? ^^
내가 사진 찍은 이 위치에 신하들이 바글바글....
이번 여행은...어머니를 보좌해서 따라갔다왔다..^^....
귀뚜라미를 숨긴 곳이 이 곳인가.....문을 통과할때마다..
건물이 나오는데...의자 중 제일 화려하다...
물동이의 손잡이 장식...물동이는 두개가있는데..
각 무게 2톤...ㅡ,.ㅡ....화재 방지용이랜다..
넓기도 하다....
비슷한 양식이 지붕이 보이는 저~ 곳까지가..
죄 자금성이라고 보심 되겠다...
천자는 의심이 많아서....자금성의 모든 곳을..
전부 돌로 몇미터 깊이로 깔았다고 한다....
자객이 땅굴파고 들어올까바...ㅡ,.ㅡ;;;....
중국 여행 중 자주 듣게 되는 말은..
세계최대...최고..최장....등이다....
9미터 짜리...이 돌계단 장식....
9개의 용이 새겨져 있고...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조각품(돌 하나로 만들었단다..)...
저 빨간문으로 들어가면....천자의 신방....
그래서 인지 다른 건물보다 좀 화려한 편이다.....
얼핏 봐도...그다지 신경써서 관리하는걸로는 안보인다...
자금성 내부의 유일한 정원.....
그 큰 자금성에서(1000m X 760m)...여기만...
돌이 덜 깔린 곳...
정원의 끄트머리에 있는...천자가 별을 보는 곳...
저 곳에 올라가면 자금성이 다 보인다는데....
못 올라가게 해놨다..ㅡ,.ㅡ
담장 세우고..망루에....돌바닥두 모잘라서....
외곽으로...이 넓은 도랑을 파놨다...
가장 마지막 문인 신무문을 나오면서 한컷.....
사진이 기울었네...ㅡ,.ㅡ;
식당에 있는 장식.....
먹거리를 찍고 싶었지만....여행 내내..
워낙에 나이 드신 분들과 같이 식탁에 앉게되서....
그분들 못드시게 하고 찍을수도 없구...ㅡ,.ㅡ;;
하루가 정말 길었다....새벽같이 일어나서...
도착하자마자 관광....
자금성 보고..중국기예공연을 봤는데...
아쉽게 사진이 엉망으로 나왔다.......
이런 거 (서커스 류)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보기전엔 몰이런걸...하구 들어가서...
참 재밌게 보게 된다..ㅎㅎ..
밤에는..호텔 주변에..야시장같은거를 구경할려구 했는데...
죙일 흐려있던 날씨는 결국 우리가 호텔에 들어가니...
비를 내렸다...ㅡ,.ㅡ;;
이렇게....첫날은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