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푸스의 신화

올시즌 두산의 강점은....
탄탄한 내야와....작년부터 이어오는 발야구....그리구 상하위 구분없는 타선...
상대방으로 하여금 투아웃 상황에서두 안심하지 못하게하는 뒷심...이었다...
약점은...
10승 투수는 커녕 확정된 선발진이 3명뿐인 투수진....

그래두 기어이...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암튼..정규시즌 2위를 지켰구...
플레이오프두 힘겹게 헤치구 올라왔는데........
또 다시 SK와 만난 KS에서....역시나...막히는구나..
올해는 김경문 감독님의 해니까....혹시나 이길지두 모른다는 생각과...
아무래두 힘들거라는 생각이....절반씩 차지하면서.....중계 보는 내내 편칠 못했다..
약점은 그대로인 상태에서...그럭저럭 투수진은 버텨줬는데...
믿었던...내야수비와....기동력에서 오히려 SK에 고스란히 당하는 모습..음....
마지막에.....
미라클 두산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했었는데....
결국....음....이렇게 올 시즌 야구는 끝이구나...

하늘두 참...
20살의 타격왕..금메달 리스트에게......
두번이나 9회말 1사만루의 찬스를..병살루 날리는 장면을 만들다니...
너무 잔인한거 아냐?

암튼 올해두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