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뜻이다.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라고도 한다.
사찰에 딸린 화장실로서 일반 화장실과는
달리 사용상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머리를 숙여 아래를 보지 말아야 한다.
둘째, 낙서하거나 침을 뱉지말아야 하며, 힘쓰는 소리를 내지말아야 한다.
셋째, 외우고자 하는 게송이 있다면 외운다.
넷째, 용변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나온다.
다섯째, 손을 씻기 전에는 다른 물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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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2 解憂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