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할 때 나의 캐치프레이즈는 '나눔과 웃음'이었다.
나눔을 보면..
아동 후원을 늘렸고, 이 곳 저 곳에 일시적 후원을 좀 더 했으며,
영화 26년에 제작후원도 참여했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하곤 했다.
웃음에 대한건..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의식적으로 노력했는데 다행히 몇몇 사람들에겐
긍정적이란 얘기도 들었으니 미약하나마 성공한 셈.

여기저기 일에 따라 떠도는 프리랜서의 일상 속에서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 갔으며
그 중 사랑의 연을 찾았다.(그녀가 나의 끝사랑이 될 예정..)

그녀와 보내는 시간들 속에선 올해의 나의 캐치프레이즈에 더욱 진심을 담아야 했고
집중했으며 그러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다행히 그녀에겐 나의 진심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었다.

작년과 비교를 해보면

내년에는 좀 더 분발하자

 
올해 24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봤고, 12편의 연극/뮤지컬 등을 봤고, 10권의 도서를 읽었다.
도서 부분이 좀 많이 아쉽다. 한달에 한권씩 읽겠다고 다짐했건만 작년과 비교해서 소폭 상승.
(내셔널지오그래픽을 10월부터 구독하며 세 권을 읽었지만 그건 잡지라서 물론 제외 ㅎ)

내년도 나의 마음가짐은
일단 나눔과 웃음은 내년에도 함께 하기로. 내가 올해 괜찮았던건 그 덕분인것 같으니.
그리고 추가로 감사와 배려를 더 해야겠다.
나눔. 웃음. 감사. 배려.

아자아자~!!!! 
밝아라~! 새해~! 
 
Posted by sizyp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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