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데이 무슨데이에.....주목하고 있을때는....
이미 연애중이거나...작업중일때 일거다..

오늘...발렌타인데이..
여직원이..애인줄라구 밤새서 초코렛 만들었다는 얘기도 들리고..
점심을 따로 약속있다고 나갔다온 남자직원은....손에 초코렛을 들고 들어오고..
어느 분은...애인이 배달시켜서..순간 주목받고...

난....발렌타인데이에....잊지못할 바구니를 받은적있다...
커다란 바구니에......초코렛도 있었지만......
그 바구니에서 내 시선을 잡은건...
초코렛 사이로 삐죽삐죽 나와있는...외국 맥주들이었다...ㅋㅋㅋ..

최근....급연애중인 어느 분이....회사루 선물왔다는 얘길듣고...
갑자기 기억났다...

때론 잊구 지내던 부분들이....이렇게..갑자기 튀어나오고....
이젠...그런 부분들이 기분좋게 받아들여져서...웃음짓게 만들곤 한다..


아...나이 드셨나부다...ㅜ,.ㅜ

Posted by sizyp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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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부터......주욱....그래왔기에...
왜 그랬는진 모르지만....그 안에서 나의 일은...그거였고..
그래서..그간 그렇게 해왔는데....

언제부턴가.......
그들에겐......나는 너무도 당연히 그런 역할이었던거다..

"내가 싫은건 남두 싫다"...는게 내 주의인데....
미안하다구 말하는 그들이.....정말루 미안해하는건지..(정말 미안해하는거겠지..)
때론 묻구 싶기두 하다..

날두 흐리구......
기분두 별루다...쩝..

Posted by sizyp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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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그랬었다..

my story 2007. 2. 9. 09:40
같이 수업듣는 애들이....
그저 대학생일줄 알았는데...
이번 달에 졸업하는 고등학생이란다..ㅡ,.ㅡ;..

19살?....나 33살...
띠가 한바퀴돌고도 남네.....흐..

맞다...나두...수능 다 끝나구..합격발표나구..
영어회화 학원 다녔었다....ㅋㅋ..
근데...십여년이 흘러서....다시 다니구 있다..

흐...니들은 부디 그러지마라....지금 할때 잘해놔야한다...
..라구 말해준다한들.....귓등으로 듣겠지..

내가 그랬던거 처럼..ㅡ,.ㅡ;..
Posted by sizyp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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