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푸스의 신화

34살에 독립해 나왔다가.....
35살에 다시 들어가는구나....ㅡ,.ㅡ;..

일단 후퇴.....
재장전(몰? ㅋ)해서....훗날을 도모하자...

무.....사다가...썰어서 소금에 30분 절이구....
30분 뒤에 물 나온거 버리구.....그 상태루 다시 30분....
그 사이에....감자를 쪄서....식혀둔다..

두번째 나온 물은 안버리구.....그대로...고춧가루를 뿌려....붉게 물들이구....
감자....양파...대파...새우젓....다진마늘.....설탕 조금....넣구 뒤적뒤적.....
바루 맛보니 괜찮은거 같기두 한데...ㅎㅎ 둬바야지...
(풀대신 감자를 넣는건.....울 어머니 방식인데...이렇게 하면 국물이 맛있어서....차근차근 적어올걸 그랬나..)

젓갈통으로...큰통 하나, 작은 통 하나 나왔다.....
큰통은 잘때 냉장고에 넣어둬야지.........

깍두기 할때 좀 남겨둔 무를 넣구 끓이다가.....
된장 넣구.....고추장 조금 넣구.....계속 끓이다가.....
감자 썰어서 찬물에 담궈두고.....
양파 넣구....고추 넣구....호박 넣구.....두부 넣구.....감자 넣구...
맛보니....짜서 물 좀 더 넣구...ㅡ,.ㅡ;...
글구보니 된장찌개는 첨 해 본듯......
다시다두 안넣구.....잘했네..토닥토닥~.ㅋㅋ...

저번에 끓였던거 보단 잘됐다....만....아직 집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다...ㅡ,.ㅡ;
멸치가루 조금 넣구 물끓이다가.......미리 찬 소금물에 담궜다가 물기뺀....감자 넣구...
양파 넣구....파 넣구......소금 넣구....다시다 조금 넣구......


팬에 기름 둘러서 양파 넣구 볶다가....만들어둔 양념장(양념간장 + 설탕 + 후춧가루 + 물 + 마늘다진거)을 넣구..
조금 더 볶다가 불을 젤 작게 줄여서......조린다.....

양념간장은.....예~전에 마늘짱아찌 만들어둔 간장인데....신맛이 적어서 볶거나 할때 쓰기 딱 좋은 맛이길래...ㅎ
그나마두 이제 다 썼네.....

중요한건......저 두개를 한번에 했다는거....ㅋㅋㅋ....
늘 따루따루 하느라 시간이 걸렸는데.....
나름....발전하는구나....

하다보니 완성이 늦어져서...너무 배고프드라...덕분에 사진은 없네..ㅡ,.ㅡ;..
담에 다시 해먹을려구 적어둔다...

닭볶음탕용 닭을 하나 사다가....찬물에 담궈서 핏물빼구....약 30분... 
그 사이에 양념장 만들구.....
양념장은...설탕 1, 간장(마늘짱아찌 담궈서 남은 간장) 4, 마늘 다진거 1, 파 다진거 1, 굴소스 0.5...
후추, 고추가루 1, 고추장 0.5, 참기름 약간........에다가 물 살짝 붓구 저어서 양념장 만들구.....

닭을 건져서.....양념장 붓구...조물조물 주물러서 골고루 묻히구....20분간 재워둔다....

쿠쿠압력밥솥에 만능찜 35분으로 맞춰놓구.....스타트~!

집에 마땅한 야채가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살두 야들야들하니....아주 잘됐다....ㅎㅎㅎ
끓이면서 저어주구 거품 걷구 하는거 보다 편하구......

맘에 들었어~!

집에서 갖구온...당근....
주변에 잔뿌리가 조금 있던데.....싹 밀어내구.....채칼이 없으니....걍 잘게 썰어서....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굴리다가......소금 좀 뿌리구....끝~
역시 집에서 갖구온 팽이버섯두 같이 볶으려 했는데......그 분은 맛이 가셔서..ㅡ,.ㅡ;....



예전에...자취방에서.....쿡젠에 조린적이 있었는데...
지난 주에 집에 갔다가.....어머니 안계신 틈에 싹나고 있던 감자를 보고....얼른 처리해야겠기에....
감자 4개에....양파 1개를 물 넣구 익히다가.....간장...물엿....마늘 다진거...후춧가루...를 넣구 조려줬다...
집에 있는 도구들을 쓰니....편하구 좋드만..ㅋ
거기서 자신감(?)을 갖구......집에 남은 감자 5개와 양파 한개를 갖구 와서....
자취방에서 다시 조려봤다...
감자 1개는 썩어서 버렸구.....
감자 4개 썰어서....소금물에 담가두고......양파 썰어두고...
소스는...간장(이건 내가 마늘짱아찌 담가둔 간장...신맛이 덜하구 맛간장처럼 되서 이럴때 쓰기 좋다..)...
굴소스 약간....설탕....마늘 다진거...후춧가루.....볶음 하구 남은 당근....
이번엔 첨부터 소스랑 물타서 익혀줬는데....
ㅎ 덜어서 사진찍으니 보긴 저렇지만.....꽤 잘됐다...ㅋㅋ

인터넷에서 찾아보니....죄다 기름에 볶다가 조리던데....기름 안쓰구 그냥 조려두 좋은 듯...

갖구온 반찬에...만든 반찬에...
아...찬이 많구나....ㅋ

일주일만의 귀가....

아...역시 여기 있는게 맘두 편하다....

양파 사다가 이렇게 저렇게 해먹다가....결국 남은 양파 한개...

후라이팬에 식용유, 참기름 두르구....양파 볶다가....마늘 다진거...파 다진거...넣구 괴롭히다가..
만들어둔 양념 간장(예전에 만든 양파짱아찌..양파 건져먹구 간장만 남았다), 고춧가루, 설탕 약간 넣구.....

쉽구나.....ㅋㅋ

낮에 하루종일 보일러 안 틀어놓은 주제에...
어쩌다보니.....보일러 안틀구 잤더니.....
여지없구나.....

솔직한 기관지의 소유자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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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자다가....문득....밖에 차 지나가는 소리가...축축하길래....
창문을 열어보니......자는 사이 세상이 변해있다...

전에 닭볶음탕 하느라....사온 감자가....오늘..보니....싹이 나구 있길래....
한번에 처리해버렸다....
더불어....얼마전에 산....감자껍질 벗기는 필러...두 사용해봤는데....
칼의 귀 부분으로 싹 파내기두 좋구....껍질 벗기기 편하구......훌륭하다 ㅋㅋ


감자...얼마전에 사온 멸치가루(이거 유용하다..ㅋㅋ 담엔 좀 덜 넣어야지.)...
양파...파..마늘 다진거 약간..소금 약간.....

물 끓이다가...멸치가루 넣구....찬물에 담가뒀던 감자 넣구....좀 기다리다가....
나머지 양파, 파, 마늘 다진거 넣구......간보면서 소금 투하....

그럭저럭 선방~...ㅋㅋ



감자.....양파...마늘 다진거....간장....설탕....참기름....스팸 남은것두 찬조루 ㅋ

감자 썰어 찬물에 담궈두고.....
간장에 설탕 넣구...마늘 다진거 넣구....참기름...후추 넣구....잘저어준다..
쿡젠에.......감자, 양파, 스팸 넣구.....잘 저어준 소스 붓구.....뚜껑 닫구...전자렌지에 8분..흐...

물엿이 없어서....소스 만들때 물 좀 더 넣었더니......물이 너무 많아졌네...
보기보다 맛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