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고 새삼 느껴지는 바가 커서.. 와닿는게 커져서 글을 퍼옴.
무섭다. 예정된, 그리고 무차별적인 공포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게..
Posted by sizyp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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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2 주말풍경

우.결. 2014. 10. 13. 10:43

옆지기가 알뜰하게 소셜에서 구매한 UNO 사용권을 쓰러 토욜 강남역 나들이.
우리 둘에게 추억이 있는 시카고피자를 먹으러 간거였는데.. 음. 코엑스점에서 먹은 그 맛은 아닌거 같고..
그러다보니 오리지널이 먹고 싶어졌다. 시카고엔 언제 가보려나.

배 채우고 올 시즌 첫 야구장 직관.
시구자는 AOA의 초아!!!
그게 그 날의 전부였다. 경기는 처참하게 대패. 플레이오프는 못가는 건 둘째치고 역시 그렇게 지면 속상하지..

일요일 저녁은 직접 기른 쑥갓, 상추, 땅콩이 들어간 월남쌈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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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지름이 제법 되어 보이길래 하나를 뽑아봤는데..


좀 갈라져 있는 부분이 있던 애만 수확해보니 이렇게 팔다리가 ㅋㅋ


옆구리가 좀 터진 애가 있길래 걔만 수확해서 집으로..
터진 데가 물러져서 잘라 버리고 좀 썰어 먹어보니 맵지 않고 달다. ㅎㅎ
아직 덜 자란건가.

암튼 이 아이는 무 조림으로 다시 재탄생해서 주말 저녁 밥상에 올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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