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의 무지개

우.결. 2015. 7. 24. 10:58

동네에 걸린 무지개



힘들게 다니던 KT일을 관두고 현재 재택근무로 일을 하는 옆지기.
집에서 집안일에 회사일을 하는 사람을 퇴근길에 불러내 집 근처에서 저녁 먹고 들어가는 길에 만난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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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날이 상당히 더워서 염려스런 맘으로 농장을 가보니

잎이 탄 애들이 더러 보이더라. 


솎아주고 따오고 물주고...

쌈채소들은 겉절이로 만들어 먹고..

많이 자란 시금치는 몽창 뽑아와서 나물 만들고 된장국 끓이고(국은 내가 끓였다 하하~)


그 전 주에는 열무를 다 뽑아와서 김치 담궜다. (이건 옆지기가..^^;)



생각보다 맛있게 만들어져서 죽전 본가에도 가져다 드리고..

알맞게 익었길래 국수도 만들어 먹고..



다른 밭에는 고추가 열리기 시작했고 우리 밭도 고추에 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곧 고추도 수확할 수 있을 듯. 



파프리카도 잘됐음 좋겠는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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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안면도 놀러 갔을 때 들른 자연 휴양림.

휴양림 산책 중에 한옥으로 된 숲속의 집들을 보고 꼭 와봐야지 맘 먹었었는데...

주말에 예약하기가 엄청 힘든건 미처 몰랐었네. ㅜㅜ

 

 

저녁에 삼겹살 파티할 정자를 치우는 옆지기님도 살짝..

 

몇달이 지나서 결국 토-일 대신에 일-월로 예약 ㅋㅋ

그렇게 미리 예약하고 한달이 흘러 일요일에 드디어 출발인데....

어쩜 그리 비가 뿌리는지....ㅜㅜ

 

 

사진을 클릭하면 커져요.

 

 

그래도 일부러 정자같은 베란다 딸린 3호로 한거라서 (1,2,3호 중에 1,2호만 정자가...)

저녁에도 춥지 않길래 전기그릴 꺼내놓고 정자에서 삼겹살 파티.

 

 

 

 

날씨가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장모님이랑 옆지기랑 셋이서 단촐하게 잘 놀다 왔네.

홈그라운드(처가)를 벗어나서인지 장모님도 여기서는 좀처럼 고스톱 실력이 안나오셔서 나만 땄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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