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고...

my story 2015. 1. 14. 14:50

해가 바뀌며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쇼핑으로 지른게 

후지 컴팩트카메라 XF-1.

그간 어디가면 DSLR을 들고 다녔으나 점점 그 카메라가 무거워지고 

번거로워 지고... 그래서 이번 여행에 앞서 작은 카메라를 지름.


그리고

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부분인데 어제, 그제 뉴스보고 오늘 결제한 

투척식 소화기. 

이건 그저 성능 시험할 날이 오지 않길 바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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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my story 2015. 1. 4. 12:12

12월 27일. 오랫만에 지연누나,현정누나와 같이 연극보고 수다수다.


12월 28일. 어쩌다보니 내비뒀던 혼인신고를 하러 구청 방문.

12월 31일. 열흘 쯤 걸릴거라던 구청직원의 말과 다르게 3일만에 처리 완료 문자. 이제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었습니다~

제야의 종.해마다 이 시점엔 뭔가 기분이 미묘..

1월 2일. 우리가 같이 후원하기로 한 첫번째 아이의 두번째 소식지 도착. 말리의 코울리발리. 어느덧 5살이 되었단다.

1월 3일. 10여년에 걸친 시리즈. 드디어 마무리. 정말 큰화면으로 보기 참 좋은 영화.

1월 3일. 휑한 거실 벽에 세계지도를 붙였다.우리가 같이 다닌 나라를 하나하나 칠해나가려고...

1월 4일. 일전에 사둔 호떡 믹스로 집에서 호떡. 온 집안에 기름 냄새가 남아 있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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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을 보다가...

my story 2014. 12. 20. 00:12

내일이 미생 마지막 회라던데..
확실히 웹툰으로 보던것 보다
음성이 곁들어진 영상으로 보니 다르네.

오늘 나온 것 처럼..
잘못한게 없는데 회사를 나와야 하는 상황이
오버랩돼서 생객난 기억들이 있네.

코랴닷컴 당시 팀장이 나랑 과장님을 부르더니
우리 둘을 회사에서 원하는 조정 명단에 냈다고 하드라.

그간 쌓아둔 사내 인맥을 이용해 이유를 알고 싶었는데 실패...

둘 중 한 명이 나가면 된다는 상황이었고
내가 느끼는 감정과
처자식 있는 과장님의 감정은 상당한 차이가 나드라.

머.. 어찌됐든 내가 나왔고...
그 뒤 몇달간은 정말 신나는 자취생활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 과장님도 두달만에 나왔던데..

당시엔 내가 꽤나 희생한거 같고 그랬는데
이제 보니 아무도 모르더만.

당시의 난 꽤나 순진했었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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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트위터 @OhMoviePost


난 내 옆지기에게 잘 해야한다.
그 사람이 나한테 해주는걸 살짝만 생각해봐도 충분히 그래야만 한다.

실망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더더더 잘해야 한다.
그래야 한다.

그러자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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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새삼 느껴지는 바가 커서.. 와닿는게 커져서 글을 퍼옴.
무섭다. 예정된, 그리고 무차별적인 공포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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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작

my story 2014. 9. 30. 22:23
둘이 하던 업무를 혼자 하게 된 7월부터
운동을 안다녔는데..
후임이 들어오자마자 발목을 다쳐서
결국 7,8,9월을 그냥 보냈네.

발목도 괜찮아진 듯 해서 오늘부터 다시 운동 시작.
옆지기랑 같이 집앞 헬스장을 다니니
은근 감시조같아서 더 잘 가게 될 것 같다.ㅋ

역시 청소랑 운동은 하기 전까진 넘 싫은데
하고나면 기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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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my story 2014. 9. 28. 11:20

부쩍 자란 무


가락시장가서 사온 새우와 꽃게로 신나는 저녁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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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my story 2014. 8. 10. 19:42


태풍의 영향인지 비바람이 거센 가운데
느닷없이 쌍무지개가 두둥실~

오랫만에 보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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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땅덩어리 큰 나라들이 두개라 ㅋㅋ



가본 나라 색칠하기 클릭!

특정 기후대에 집중된 경향이 있네 ㅋㅋ
5% 라... 50%가 되는 날이 오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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